제약·바이오
삼일제약 오너 3세 허승범, 지배력 강화 속도
삼일제약 오너 3세인 허승범 부회장이 올해 잇달아 지분을 매입해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2018년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꾸준히 지분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올해는 유독 움직임이 활발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승범 부회장은 최근 자사주 2600주를 장내 매수했다. 허 부회장의 지분율은 11.21%다. 허 부회장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14년 타계한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허강 회장의 아들이다. 지난 2005년 삼일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해